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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Net Zero)130

핵 겨울 지난해 12월 30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다"고 했다라 뉴스는 전하고 있다. 더불어 "유사시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라 했다 하고 이에 우리 정부는 "북한이 우리에 대한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획기적으로 강화된 한미동맹의 확장억제력과 3축 체계를 활용하여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이며, 김정은 정권은 종말을 맞이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대응한다. 요즘 서로 선을 넘을까 말까 왜 그러는진 정확히 모르겠고, 북에서 보여주는 위협은 명확한데 우리가 예기하는 획기적으로 강화되고 이전과 달라졌다 하는 확장억제력과 3축 체계가 어느 부분에서 그런 변화가 있었는.. 2024. 1. 1.
미세먼지로 온난화를 막는다.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엔 미세먼지 농도다 더 짙어지면서, 올겨울 첫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맹추위가 물러간 뒤 평년 기온은 회복했지만, 대신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사흘째 고농도 미세먼지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오늘 아침 모든 매체의 뉴스가 한결같이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수도권의 대기 현황에 대해 '답답한 서울 도심', '미세먼지 가득', '뿌옇게 보이는 도심' 등의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언제나 유쾌하지 않은 수식어들이 따라붙고 왠지 마스크를 준비해야만 할 것 같은 이러한 미세먼지를 통해 온난화를 막아보겠다는 이야기들이 있어 오늘 이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수도권.. 2023. 12. 28.
숨겨진 수소 사이언스지(Science 紙)에 올 2월 동일한 제목 Hidden Hydrogen이란 제목으로 기사가 실린 후 국내에서도 많이 기사화된 천연수소에 대한 얘기이다. 이전 '블루수소'편에서 천연수소를 화이트 수소라며 하며 언급은 하였으나, 자연상태에서 기체 그대로 존재가 드물다고 알고 있었기에 수소 앞의 '천연'이라는 수식어는 내겐 낯설다. 사실 너무나 최근의 일이기에 정규 교육과정에 조차 등록되지 않은 내용이다 보니 우린 아니 지금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 조차도 이에 대해 배우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니 낯섦은 당연하다고 해야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싸게 생산되는 부생수소 조차 kg당 2,000원을 넘어서기에 수소 이용 확산에 있어 경제적인 장벽이 우리가 처음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이기에 kg당 0.5~.. 2023. 12. 27.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내연기관차의 탄소배출 비교 전기차가 실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가냐에 대한 의문은 많은 이에 의해 제기되고 있고 실제 전문가들의 견해도 갈리는 게 사실이다. 전기차의 제조 과정에 있어 더 많은 탄소 배출이 있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고 아직은 전기 생산에 있어 탄소 배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기에 이런 의문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은 나나 여러분처럼 약간의 지식을 갖고 있는 이들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명확한 판단은 좀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학자들이나 이를 심도 있게 살펴봐야 하는 정책 당국이 답을 주어야 하는 것이지만 명쾌한 답변이 없는 상태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 위주로 전기차가 어떻게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지에 대해 정리를 해 보고자 한다. 자동차 제조과정에서 탄소 배출 케임브리지 ..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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