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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4

기후저지선 붕괴 11월 30일 개막하여 12월 12일까지 진행될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즈음하여 인류 생존 및 생태계 보전을 담보하기 위한 기후저지선(평균 온도상승을 1.5℃)을 지키기 어렵다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다. 참으로 당혹스러운 얘기이다. 국제사회가 2050년 탄소배출 중립을 달성하여 지키고자 했던 온도가 IPCC가 2018년 발표한 '1.5℃ 특별보고서'를 통해 제시하고 그 이전 파리 협정(COP21)에서 목표로 설정한 그 온도가 1.5℃이기 때문이고 이를 넘어서면 무언가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잇따르는 기후저지선 붕괴 전망 10월 30일,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의 로빈 램볼 등 기후학자들은 30일 저널 ‘자연기후변화’에서 “온실가스가 지금 추세로 배출되면 지구.. 2023. 12. 5.
1.5℃ 의 차이 기후 위기 사실 블로그 초반에 나와야 했을 얘기인데 어제 유튜브를 보다가 1년 전 방송된 김상욱 교수의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환경문제'를 다시 보게 되며 가볍게 한번 다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김교수의 설명에 살을 붙여 가며 정리해 본다. 기후위기의 본질 ICCP 6차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전 지구 지표 온도를 1850~1900년 산업혁명 시 대비 현재(2011~2020년) 1.1℃ 상승시켰다라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후 상상한 것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다는 것이다. 사실 인간이 기온 상승의 원인이라는 점에 일부는 동의하지 않고 심지어 2007년 BBC 조차 지구온난화는 대사기극이며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서 이산화탄소가 늘은 것이다라는 취지의 다큐멘터리를 방영.. 2023. 11. 28.
탄소중립 재밌게 풀어보기 (칭다오 맥주, 탄소중립) 중국 대표 맥주, 양꼬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그 맥주 '칭다오'가 논란이다. 공장에서 작업자가 맥주의 원료에 소변을 누는 영상이 공개되면 서다. 이런류의 중국 식품의 위생관리에 관한 뉴스가 새삼 새로울 것은 아니지만 막힌 듯이 목 타는 이즈음 청량감을 선사할 맥주 하나가 내 구매 목록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요거랑 탄소중립과 연결이 된다는 것이지 하고 의문 가진 분들 걱정 마시라. 그런 걱정은 필자인 제가 하는 것이니. 찾았다!. 맥주는 홉의 발효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발효가 답이다. 발효란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의 분해 과정. 근데 이런 설명을 딴 데서도 들어본 듯 한다. 맞다. 부패, 부패 역시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의 분해 과정이다. 과학적으로 보았을 때 차이점은 없고 일.. 2023. 10. 23.
탄소중립 재밌게 풀어보기 (기후변화와 마약) 유명 배우에 대한 ‘마약 투약’ 혐의 내사 어제오늘 들리는 뉴스이다. 얼마전엔 마약 투약 후 추락한 경찰, 이곳 저곳에서 퍼진 마약에 대한 얘기 기후변화와 엮어 어떻게 풀어가 볼까 고민스럽다. 마약은 보통 숨어서 은밀히 하는 관계로 날씨가 따뜻해지니 저녁에 편의점 앞에서 친구 혹은 홀로 마셔대는 맥주처럼 늘어났다 얘기를 할 수도 없을 것인데 말이다. 그런데 이런 조사를 누가 이미 했더라구.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알코올과 마약을 부른다. “상승하는 지구 기온은 예상치 못한 건강 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 알코올 및 약물 관련 질환으로 인한 병원 방문이 늘어날 수 있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메일만 공중보건대학 연구원들은 최근 기온 상승과 알코올 및 마약 사용 증가가 연관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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