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Net Zero)130 미래연료로선 작은 부족함이 있는 메탄올 선박분야에서 대체연료 추진사양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한 해 신조 발주가 이뤄진 선박들 중 45%인 539척이 대체연료 추진 사양을 채택하고 있다고 영국의 시장분석기관 클락슨(Clarksons)이 밝혔다. 이러한 대체연료는 LNG, 메탄올, LPG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현재 선주들에 현재는 화석연료 기반으로 건조되어 있지만 이후 친환경 추진 연료를 쓸 수 있는 설비를 장착한 'Ready' 선박도 상당하다. LNG Ready 선박이 444척 운항 중이고 135척이 건조되고 있으며, 암모니아 Ready 선박이 249척, 메탄올 Ready선박은 247척, 수소 Ready 선박도 14척이나 건조되고 있다. 이중 오늘은 메탄올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컨테이너선 업계는 메탄올을 선택했다... 2024. 1. 8. 2024년은 2023년 뛰어넘어 이런 것도 청출어람이라고 해야 할까? 어제오늘 국내 뉴스들은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의 2일 자 기사를 옮겨 역대 가장 더웠던 작년보다 올해 더 더울 것이라는 관측보도를 내놓는다. ESG경제는 이보다 앞선 해새 첫날 '2023년, 12만5천년 만에 가장 더웠다... 올해는 '더 덥다''는 제목으로 USA 투데이지의 기사를 인용 보도한다. 2023년 이전 가장 더웠던 해는 강력한 엘니뇨의 영향을 받았던 2016년이었으나 작년 엘니뇨가 다시 찾아오며 6월 이후 매달 역대 최고 온도 기록을 경신한다. ※ 엘니뇨: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 지구 온도를 높이고 폭풍우, 가뭄 등 기상 이변을 일으킨다 일시적 기후저지선 붕괴 Yale Environment 360(Yale School .. 2024. 1. 4. 온돌이 청계천을 만들었다. 영하와 영상을 넘나들며 다소 추위에 방심하기 딱 좋은 오늘, 저녁 퇴근길 등의 시림을 느끼며 뜨끈뜨끈한 아랫목에 누웠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난방 방식이 온돌이라서 가능한 생각이다. 서양의 벽난로 처럼 열원을 직접 이용하는 난방에 비해 바닥을 먼저 가열하여 간접 복사열을 이용하며 상대적으로 효율이 높아 K-난방이라 불리며 또 하나의 국뽕으로 자리하는 온돌이 기후 변화와 영향이 있다니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온돌의 확산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온돌은 역사에 대해서는 구석기시대에서 시작되었다는 얘기부터 기원전 옥저에서 발명되었다는 얘기 등이 있고 원시형태의 흔적이 포함된 유적들도 발견되나 기록으로는 삼국시대부터 등장하게 된다. 통구들 형태로 전체 방을 온돌로 난방하는 방식은 고려 말부터.. 2024. 1. 3. 지진과 기후변화 새해 첫날 이웃나라 일본의 이시카와현에 진도 7.6의 지진이 발생하여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사망자가 48명에 달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모쪼록 추가적인 인명사고 발생이 없기를 바라고 조속한 피해 복구가 취해지길 바래 보며 오늘 글을 시작해 본다. 이틀에 한번 핵폭발이 일어난다. 기상청에서 국외 지진조회(여진 포함)를 통해 2023년 1월 1일부터 어제까지 규모 5.0이상의 지진에 대해 검색해 보니 170건(하루 0.47건)이 확인된다. 국내는 규모를 좀 낮추어 2 이상의 지진이 105건(하루 0.29건)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살펴보지 않았을 땐 몰랐으나 생각보다 아주 많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쉽게 구글에서 최근 지진으로 검색을 하여도 미 지질조사국(US.Geologi.. 2024. 1. 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