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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7

2024 기후총선 집담회 지난 1월 22일 '기후정치바람'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4 기후총선 집담회'를 열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7천 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기후정치바람'은 기후 위기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태도를 조사하고 이를 통해 조사된 기후위기 어젠다가 22대 국회의원선거에 정치적 의제로 부각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녹색전환연구소', '로컬에너지랩', '더가능연구소' 등이 참여한 시민 단체이다. 정치권의 지지율 여론조사를 할때도 보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결과를 발표하는데 17,000 명의 대규로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 조사라 볼 수 있겠다. 여하간 결과를 보면 이번 총선 입후보자들 께서는 기후대응 공약을 준비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요구에 적극적 자세로.. 2024. 2. 1.
2023년 환경관련 뉴스 기록상 2023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한 해라고 한다. 산업화 이전 평균 기온보다 1.5℃ 이상 높은 날이 86일을 넘기면서 이 때문인진 몰라도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며 폭염, 폭우, 폭설 그리고 이유를 특정하기 어려운 산불등이 뉴스를 뒤덮은 한 해가 되고 있다. 이에 오늘은 올해 환경 관련한 뉴스를 환경일보의 12월 26일자 기사를 기반으로 공감이 되는 몇 가지 위주로 재구성 정리해 보고자 한다. COP28에서 한국은 두바이에서 열린 28차 기후변환협약 당사국총회(COP28)이 12월 12일 마무리되었다. 성과로 얘기되는 것은 "손실과 피해 기금"이 조성되었다는 성과를 얘기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감축등에 대한 합의 없이 애매한 결과를 도출한 가운데 한국은 "오늘의 화석상"을 수.. 2023. 12. 26.
스마트 넷제로 시티, 네옴, 2 어제 개략적으로 설명한 네옴시티에 대한 글에서 부족했던 어떻게 네옴이 친환경 넷제로를 구현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 보고자 한다. 네옴은 건설되고 있는 네옴시티가 미래형 친환경 도시이며 탄소 배출이 없는 도시로서 "인류가 지구 환경 문제를 저버지리 않고 발전해 나가는 미래의 청사진"이라 얘기한다. 더불어 현재 80%에 달하는 식품 수입을 수직적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자급자족을 이뤄내겠다는 사우디아라비아로선 혁명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여러 비평가들은 이를 두고 현실성이 부족한 '그린와싱'이라 비난도 하지만 석유 중심 경제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사우디의 피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야심 찬 도전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 이제 네옴이 왜 친환경 적인지, 어떻게 탄소중립 넷제로 도시로 만들어지는지 에너지.. 2023. 12. 13.
🇨🇳 중국딜레마에 빠진 재생에너지 투자 지난 10월 블로그를 막 시작할 무렵, '탄소중립 재밌게 풀어보기(고금리)' 편에서 작금의 고금리로 인해 프로젝트의 투자비용 증가와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리고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보다 많은 투자를 이끌어 내려면 고금리를 보완할 수 있는 별도의 정책금리 책정, 보조금의 확대, 투자에 대한 세재 혜택 등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정리를 했었다. 그리고, 11월 중순 '신재생 에너지 개발 자생력 보유하고 있나?' 편에서 세계 최대 해상풍력 업체인 오르스테드와 이퀴노르, BP 등 유수의 에너지 회사들이 공급망 문제, 치솟는 금리 등으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린 프리미엄에서 그린 디스카운트로 몇년전만 하더라도 초저금리가 유지되는 상황 속에 초기 비용은 많이 들지만 ..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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