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Net Zero)/기후 변화37 여성이 기후 재난으로 사망할 확률이 남성보다 14배 높다.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를 전망했던 인도의 모디 총리는 실제 과반에서 어렵게 과반을 달성한 인도 총선은 지난달 29일 뉴델리 한낮 기온이 52.9℃까지 오르는 등 선거기간 40℃ 넘나드는 폭염으로 투표율이 3%가량 떨어졌고, 지난달 30~31일 동안만 최소 45명이 온열 질환으로 사망하고 지난주 토요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선 선거 관리인만 해도 33명이 더위에 사망했다 발표되었다. 아프리카 동부 케냐에서는 지난달 평년보다 6배나 많이 내린 폭우로 최소 228명이 사망하고 72명이 실종되었단 소식이다. 역시 한낮 기온이 40~45℃를 넘나다는 멕시코에선 더위에 지쳐 나무에서 떨어져 폐사한 원숭이가 잇따라 발견되고, 역시 벌써 40℃를 넘는 미국 남부는 평년보다 10℃ 이상 높은 온도.. 2024. 6. 5. 기후 악당, 재 등장할 것인지? 앞서 지난달 초 '세계 기후위기 대응 변화 여부 가늠할 2024년 5대 선거' 편에서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기후 대응 정책의 영향을 첫 번째로 간략하게 정리한 바 있다. 오늘은 사실상 현직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이 맞붙을 것으로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어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운 2024년 미국 대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전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어떤 근거로 다시 대선에 출마하는가?전직 대통령이 다시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 경선에 참여하고 대선에 출마한다는 게 대통령 5년 단임제를 채택한 우리나라 국민으로선 어색한 트럼프의 재 출마 근거를 위키백과에서 찾아 아래와 같이 옮겨 본다. 결론적으로 정리해 보자면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내리 대통령 4선을 지낸 후 제시되고 1947년 의회에서 승인되고, 1.. 2024. 4. 18.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남은 2년 (Just Two Years to save The Planet)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사무총장인 사이먼 스틸(Simon Stiell)氏의 4/10일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에서 진행한 연설을 인용하여 국내외 각 언론 매체는 앞다퉈 '지구를 구하는데 남은 2년'을 제목으로 기사를 올린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남은 2년 그는 "세상을 구할 수 있는 2년의 시간이 정확히 누구에게 있습니까? 대답은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입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와 정치적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기후조치를 원합니다. 이는 일상생활과 가계 예산에 기후 위기가 미치는 영향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라 말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금으로 변한 사과를 맞이하고 있고, 설탕, 초콜.. 2024. 4. 12. 각 정당 기후공약 살펴보세요 지난 2월 1일 올린 글 '2024 기후총선 집담회'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17,000명을 대상으로 한 기후 위기에 대한 생각을 조사 결과로 대한민국 국민의 1/3이 기후 유권자임을 확인하고 관련 공약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정리하였다. 2024 기후총선 집담회 (tistory.com) 2024 기후총선 집담회지난 1월 22일 '기후정치바람'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4 기후총선 집담회'를 열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7천 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기후정치바람'은 기후 shygongdole.tistory.com 기후유권자 기후위기 문제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기후 의제를 중심으로 투표 선택을 고려하는 유권자 오늘은 지난 글에 이.. 2024. 4. 3. 이전 1 2 3 4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