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3 기후 악당, 재 등장할 것인지? 앞서 지난달 초 '세계 기후위기 대응 변화 여부 가늠할 2024년 5대 선거' 편에서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기후 대응 정책의 영향을 첫 번째로 간략하게 정리한 바 있다. 오늘은 사실상 현직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이 맞붙을 것으로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어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운 2024년 미국 대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전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어떤 근거로 다시 대선에 출마하는가?전직 대통령이 다시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 경선에 참여하고 대선에 출마한다는 게 대통령 5년 단임제를 채택한 우리나라 국민으로선 어색한 트럼프의 재 출마 근거를 위키백과에서 찾아 아래와 같이 옮겨 본다. 결론적으로 정리해 보자면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내리 대통령 4선을 지낸 후 제시되고 1947년 의회에서 승인되고, 1.. 2024. 4. 18. 세계 기후위기 대응 변화 여부 가늠할 2024년 5대 선거 국내의 총선 얘기는 아니다. 물론 올해 총선 결과 또한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대응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는 하지만 지금 정리하고자 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탄소 배출국 중 5개국의 투표에 대한 얘기다. 전 세계 인구의 33%, 탄소 배출량의 35%를 배출하는 미국, 러시아, 유럽, 인도, 인도네시아가 나라가 올해 그들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를 진행할 것이기에 결과에 관심이 가게 되고 이를 nature.com에서 기사화하였기에 정리하여 옮겨보고자 한다. 미국, 힘센 기후악당의 재 등장 2022년 8월 바이든은 우리나라 기업의 수혜로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IRA (Inflation Reduction Act)를 발표하며 이전 트럼프 행정부와는 180도 바뀐 미국의 행보에 세계를 놀라게 한다. 최.. 2024. 3. 6. LNG 가격 오를 줄 알았어요. 미국 전역을 뒤덮은 '북극한파', 러시아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 노바텍의 가스탱크 화재 발생 등 가스 수요를 확대하고 공급을 제한하는 요인들이 많음에도 불구 현재 가스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미국의 천연가스 재고량이 충분하다는 미국 에너지관리청(EIA,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발표와 동북아시아의 재고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당장의 유가 안정이 가격 상승요인을 '모두' 반영했다고 볼 수는 없기에 근래 관련 기사들 중 관심이 갈만한 내용으로 정리를 해 보고자 한다. 파나마 운하 정체로 미국-아시아 LNG 거래 둔화 심각한 가뭄의 지속으로 파나마 운하 당국(PCA)은 2023년 내내 여러 차례 가뭄 제한 조치를 시행하였고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파나마 운하에.. 2024. 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