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4 소형 모듈형 원자로 SMR, MSR 무탄소 전력원으로 최근 공급망 문제로 초기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그중에서도 기존 대형 원자력 발전보다 안전성이 확대되고 소형 모듈화 되며 건설이 보다 용이하고 활용에 다양성을 가미되어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며 상용화에 근접한 소형 모듈형 원자로 (SMR, Small Modular Reactor)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리나라 지면상에 올랐던 소형 모률형 원자로 영문 약어로는 보통 SMR이라는 용어가 쓰였으나, 조선소들이 선박용으로 활용키 위해 Seaborg사와 협업하며 MSR도 나오며 혹자들은 혼선이 있고도 하였기에 제목에 함께 적어 보았으나 뒤에 설명을 따로 하겠으나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MSR은 냉각을 용융염(Molten Salt)으로 사용하는 원자로로 소형 원자로의.. 2024. 5. 22. 전기 추진 선박 테슬라와 같이 전기로 움직이는 선박이 있을까? 위키백과(한국), 나무위키에서 전기추진선을 살펴보면 공히 국내 1호 상업용 전기추진선으로 충주의 탄금호에서 운항 중인 '탄금호일렉트릭'을 설명하고 있다. 이 선박은 길이 25m 총톤수 55t의 승선인원 72명의 유람선으로 태양광 및 배터리 기반 전기 모터를 구동시켜 추력을 얻는 선박이다. 비교적 작은 선박이기에 전기를 사용 모터를 돌려 추력을 얻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짐짓 생각들 하실 것이고, 그럼 대양에서 움직이는 길이 2~300m가 넘어가는 선박들의 경우는 어떠할까? 일반적으로 상선 중에 컨테이너선이 가장 빠른 운항 속도를 요구하며, 점점 대형화되어 요즘은 20,000 TEU가 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은 대략 60,000 kW (80,000마력) 이상의.. 2024. 4. 22. 오징어 게임과 탄소 중립 2021년 넷플리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오징어게임'이 22일 미국에서 456만 불의 상금을 걸고 리얼리티쇼 '오정어게임: 더 챌린지'가 공개되며 다시 한번 뉴스가 되고 있다. 내년이면 '오징어게임 2'가 나온다는 얘기도 있다. 이에 또 다른 더 뜨거운 주제 탄소 중립과 연결하여 얘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의 첫번째 게임이다. 정해진 시간 내에 뛰어나가 결승선을 통과여야 하고 또한 술레의 시선에 자칫 룰에 어긋나게 움직임이 포착된다면 죽게 된다. 탄소 중립도 마찬가지이다.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으며 로드맵에 따라 각종 조치들을 취하고 있고 이에 미치지 못하면 미래가 불안하다는 것.. 2023. 11. 25. 탄소중립 여정에서 원자력의 역할 (탄소중립 재밌게 풀어보기) 세계 각국 공통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전략은 에너지 공급원을 기존 탄소 배출이 많은 화석연료에서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핵심이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는 간헐성과 이를 보완하려는 과정에 있어 추가되는 비용 문제 등으로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간헐성은 재생에너지가 날씨나 계절 등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전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태양광은 낮에만 발전할 수 있으며, 풍력은 바람이 불 때만 발전할 수 있다. 이러한 간헐성은 전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깨뜨리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 따라서 재생에너지를 대규모로 확대하려면 전력 저장장치나 수요관리 시스템 등의 보조 기술.. 2023. 1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