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오늘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본 자료를 옮겨 보고자 한다. 
개별 Data로는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으나 원 Data 기준으로 정리를 해 보려니 원체 힘든데 일단 추가적으로 찾아 정리되는 것은 정리되는 데로 계속 update 하기로 하고...  
 

국가별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순위 

국가별 발전설비 용량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설비용량 비율과 발전량 비율의 차이가 많이 나는데 이는 재생에너지가 가진 간헐성과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지형, 기후 및 계절적 특성 때문이다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중에서만 비교를 하더라도,
예를 들면 태양광은 비중은 73%에 달하지만 실제 발전량은 54% 수준으로 외국의 경우 거리낄 데 없는 너른 평지에 시설이 설치되고 대규모로 운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소규모로 산지 비탈 등에 설치되는 우리나라의 태양광 발전 효율이 높지 않은 편이고, 특히나 겨울철 같은 경우 전체 재생에너지 중 발전비율이 35%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1년 data)
반면 연료전지 발전은 설비용량 비중이 3% 임에도 불구 발전량은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아래 Data의 재생에너지 용량정보는 2022년 기준, 전체 전력생산설비 정보는 2021년 기준으로 직접 비교하여 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을 정리하기에는 좀 차이가 있을 듯 하나 시간을 더 갖고 시기를 맞춰 보려는데 일단 양해를...

국가명	재생에너지 (2022)		재생에너지 설비비중	전체 전력생산 (2021)
	순위	설비용량 (GW)		설비용량 (GW)	순위
중국	1	1,160.8	49.3%	2,355.6	1
미국	2	351.7	29.9%	1,176.7	2
브라질	3	175.3	85.5%	205.0	7
인도	4	163.0	34.7%	469.5	3
독일	5	148.5	59.3%	250.4	6
일본	6	121.5	36.3%	334.6	4
캐나다	7	106.9	69.6%	153.6	8
스페인	8	67.9	59.6%	114.0	12
프랑스	9	65.4	45.7%	143.0	10
이탈리아	10	59.9	49.6%	120.9	11
러시아	11	56.9	20.1%	282.6	5
터키	12	55.9	55.6%	100.6	14
영국	13	53.0	48.7%	108.8	13
호주	14	48.8	52.1%	93.7	16
베트남	15	45.3	65.5%	69.2	20
노르웨이	16	39.7	100.7%	39.4	31
스웨덴	17	38.0	76.1%	49.9	27
멕시코	18	32.0	33.9%	94.4	15
한국	19	31.1	21.8%	143.0	9
네덜란드	20	28.5	59.9%	47.6	28
Data 출처		QERY, (원출처, IRENA)		the Global Economy

 

중국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중국의 재생에너지 전력설비 증가는 이전 5년 대비 향후 5년 동안 3배가 증가할 계획으로 중국의 설비용량 확장은 전 세계의 5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2028년간 중국은 EU보다 4.8배, 미국보다 6.1배나 더 많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미국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EU는 탈탄소화 및 에너지 안보 목표 지원 인센티브 정책을 펼치며 설비 확장을 가속화하고자 한다. 

 

Global Trend에 역행하는 한국의 정책

IEA는 2023년 향수 설비 확충 전망을 2022년 대비 33%(728GW) 상향 수정하였고, 이는 중국을 위시하여 미국, 독일, 브라질 등이 이렇게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충 계획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런 와중 우리나라는 정부가 바뀌며 정책의 초점이 재생에너지에서 원자력으로 전환되며 지난 2022년 앞선 정부의 2027년까지 설비 확충 계획을 20.8%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정리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분야를 정리하는 언제나처럼 오늘도 이 정권의 정책적 해안 부족에 아쉬움을 삭히며 이만 정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