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세계화 정책, 코카콜라 제로 K-wave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라는 한정판 제품을
세계 36개국에 출시하며,
멋들어진 한글 로고를 함께 그대로 전면 노출 시켰다. 
 
글로벌 판매제품의 겉면에 특정 국가의 언어를 넣어 디자인 한 건 코카콜라 130년 역사상 처음 있는 것이란다. 
 
K-pop의 인기를 활용하려는 코카콜라 마케팅 전략을 얘기하려는 게 아니라
난, 그냥 저 멋들어진 한글이 영문과 어우러진 모습만 보인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 본다. 
 
만약, 이렇게 여러 제품의 제각각 그 나라 언어로 된 로고 아래
다양한 디자인으로 멋스러움을 더해 줄 한글을 병행시켜 준다면, 
자연히 그네들은 한글을 익히게 되지 않을까? 마치 발음기호처럼 말이야.
표음문자인 한글의 장점을 살려봐. 
 
외교부야 이런 사업 한번 펼쳐보는 거 어때, 
여사님 엄한 얘기 듣지 말고
이번 코카콜라 K-wave를 해낸 박진영을 초빙해서 얘기 한번 들어보렴. 

대박 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