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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Net Zero)/탄소발자국23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자 하는 소소한 노력, 칸 영화제 지난 5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제77회 칸 영화제 주최 측은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식사 메뉴에서 소고기를 금지했다는 뉴스다.  사실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은 지극히 사소한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과거 IMF 구제 금융을 받던 시기 국민운동으로 등장했던 '아나바다' 운동도 자원의 순환을 높여 전체 자원 소비를 줄이자는 차원으로 우리가 손쉽게 행할 수 있는 탄소 배출 저감 운동이고, 매주 정해진 날 아침마다 재활용품을 한 무더기 들고 나서는 우리 내의 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사소한 활동들이다.  여하간 다시 오늘의 기사로 돌아가서 칸 영화제 측에서도 기후위기에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지라 아래와 같이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했다 한다.유명 배우, 감독 등이 참석하.. 2024. 5. 20.
비건 가죽 - 탄소 발자국 줄이기 달성군의 소싸움 대회가 동물학대 논란 속에 명칭을 '힘겨루기 대회'로 바뀌어 치러진다는 뉴스다. 최근 다른 반려 동물들의 학대에 대한 뉴스도 심심치 않게 나오며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지며 가죽 대체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오늘은 과거 '캘리포니아 와인 역대급 빈티지 탄생' 편에서 간략하게 다뤘던 비건 가죽(Vegan Leather)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비건 가죽 시장은 최근 급성장하여 2022년 이미 전 세계에서 395억 달러 정도의 시장을 형성했고, 2030년에는 그 시장 규모가 7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sentientmedia.org)가죽제품의 탄소 발자국Collective Fashion Justice에 게재된 기사에서.. 2024. 4. 25.
어떤 우유가 가장 환경 친화적일까? 구글 트렌드에서 지난 22일 지구의 날 스페셜로 보내온 메일에 연결된 사이트를 찾아보다 Sentientmedia.org에 흥미롭게 비교한 글이 있어 옮겨 본다. 사실 며칠 전 "여러분은 하루에 몇 잔이나 커피를 마시나요? (탄소발자국-커피)" 편에서 뜻하지 않게 여러 우유 품들의 탄소 발자국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는데 이번은 아몬드 우유를 주제로 정리한 글을 약간의 각색을 더해 옮겨 보고자 한다.  아몬드 우유는 최근 10여 년 간 점차 인기를 얻어가며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음식의 레시피를 통하거나 커피에 넣어 즐기고 있고 우리네 마트의 진열장에 가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막연히 식물성이니 좋겠거니 하고 즐기지만 실제 아몬드 우유가 어떤 면에서 환경 친화적인지 실제 유해한 .. 2024. 4. 24.
여러분은 하루에 몇 잔이나 커피를 드시나요? (탄소발자국 - 커피) 우리 세계인은 1인당 일일 평균 2.7잔의 커피를 소비하고,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약 20억 잔의 커피를 소비한다.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인 하루 한잔 (년 353잔/현대경제연구원, 2018년 기준)을 마신다 한다. 이태리에서 카페 야외의 테이블에 앉아 작은 잔에 진한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마시며 한 껏 멋을 내 보든, 스타벅스에서 친구와 수다를 떨며 크리미 한 라떼 한잔을 마시든 점심 식사 후 식당에서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꼭 한잔의 커피를 마셔야 하는 프랑스인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커피는 이미 충분히 우리 생활에 다가와 있다. 커피의 탄소발자국 이렇게 우리 일상에 가까이 있고 자주하는 커피의 탄소 발자국이 꽤나 크다는 내용은 이제는 몇몇 들으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요 단란의 수치는 분..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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